CIP, 전남지역 해상풍력 공급망 구축 나서
CIP, 전남지역 해상풍력 공급망 구축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5.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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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지자체·기업·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CIP는 5월 19일 전라남도를 비롯해 지역 소재 8개 기업·기관·학교와 해상풍력 분야 인재양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IP는 5월 19일 전라남도를 비롯해 지역 소재 8개 기업·기관·학교와 해상풍력 분야 인재양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그린에너지 인프라 개발에 나서고 있는 덴마크 투자회사 CIP가 전남지역 기업·기관들과 해상풍력 공급망 안정화에 나서기로 했다.

CIP는 5월 19일 전라남도를 비롯해 지역 소재 8개 기업·기관과 함께 해상풍력 분야 인재양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업·기관은 전남풍력산업협회, 목포신항만운영, 대한조선. 현대스틸산업, 해상풍력전력기자재협회,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이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전남지역 출신 우선 채용 ▲공급망 참여 ▲기술개발 공동연구 ▲기술정보 교류 ▲기술 자문 등이다.

CIP·COP코리아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전남사무소 개소식도 가졌다. 지난 2월 문을 연 울산사무소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지역사무소다.

전남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야콥 폴슨 CIP 회장은 “CIP는 전남 신안과 영광지역에 각각 3GW와 1GW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라며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을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동시에 공급망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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