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이용 취약 계층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4월 28일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교통사고 피해 가족 중 에너지 취약 계층에 대한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전략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통사고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중 에너지 이용의 어려움마저 가중되고 있는 세대를 적극 발굴해 에너지복지 지원을 확산하고자 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통안전공단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원 대상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에너지재단에선 교통안전공단이 추천한 대상 가구에 대해 보일러 교체, 단열공사, 바닥공사, 창호공사 등을 지원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영남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양 기관의 전략적 상호 업무협력은 교통사고 피해로 이중고를 겪는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지원해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에너지재단은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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