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11회 달성
동서발전,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11회 달성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4.21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133개 공공기관 평가
애로사항 해결·판로개척 노력 인정받아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랜선 소통의 날’을 통해 중소기업 대표와 소통하는 모습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랜선 소통의 날’을 통해 중소기업 대표와 소통하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2021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5개 등급으로 발표한다.

올해는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공공기관 중 최다인 11회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정부 정책과 중소기업의 필요를 반영한 동반성장 지원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ESG 성장기반 조성 ▲코로나 위기극복 등을 지원했다. 결국 동반성장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동서발전 경영진은 코로나19로 대면소통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했다. 랜선 소통의 날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중소기업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온라인 수출플랫폼 오픈 ▲중소기업 제품 앱 북 제작 ▲해외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 개최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에너지 전환이라는 변혁의 흐름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자립해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효율 향상을 추진한다. 아울러 ESG경영 혁신에 중점을 둔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산업혁신운동, 혁신 파트너십, 스마트공장, 에너지 동행사업 등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