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지속가능 에너지의 미래를 만나다”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지속가능 에너지의 미래를 만나다”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2.04.20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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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회 대비 12.6% 증가 250개사 참가··· 에너지 발전 방향 제시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태양광 기술과 제품 정보가 한곳에 모여
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4월 13~15일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4월 13~15일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 생태계를 책임질 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가 4월 13~15일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관한 국내 최대·세계 10대 태양광·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19회를 맞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약300개사가 참가한 올해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생태계의 축소판으로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ESS, 태양광발전시스템, 풍력, 수소, 바이오에너지 등 탄소중립을 실현할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 솔루션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H2 마켓 인사이트(H2MI) 컨퍼런스’,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 컨퍼런스’ 등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에너지의 방향성을 제시할 전문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세계 10대 태양광·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 위용 과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는 태양광 에너지의 산업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최대 태양광 전시회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 행사는 2004년 국내 첫 개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우리나라 대표 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내빈들이 엑스포 전시업체를 투어하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주요 내빈들이 엑스포 전시업체를 투어하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경.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경.

올해 전시회에는 한화큐셀,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등 국내 태양전지·모듈, 인버터 관련 선도기업을 비롯해 세계생산량 TOP10 그룹 해외기업을 포함해 등 300여 개사가 참가해 고효율 기술혁신과 차세대 원천기술, 그리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한화큐셀, JA Solar, LONGi Solar, Trina Solar, JINKO, Risen Energy 등 세계 TOP10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 패널 기업 중 6개 사가 참가했으며, SolarEdge Technologies, HUAWEI, SUNGROW, SINENG, Growatt, GOODWE, KSTAR, SOLIS 등 세계 10대 태양광 인버터 기업 중 TOP 8개 사가 참가해 아시아 3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임을 입증했다.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 경제의 발전방향 제시
이번 전시 기간에는 ‘제2회 H2 마켓 인사이트(H2 Market Insights)’와 ‘2022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 Market Insights 2022)’, ‘2022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등을 비롯한 11개의 컨퍼런스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개최됐다.

이중 국내 대표 태양광 시장동향과 전략을 다루는 비즈니스 전문 컨퍼런스인 PVMI 2022(2022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는 엑스코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주관해, ‘Solar Power Towards Carbon Neutrality 2050’을 주제로 4월 13~14일 양일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됐다.

국내 태양광 시장동향 및 전략을 다룬 비즈니스 전문 컨퍼런스인 'PVMI 2022'.
국내 태양광 시장동향 및 전략을 다룬 비즈니스 전문 컨퍼런스인 'PVMI 2022'.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직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직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 컨퍼런스에선 글로벌 태양광, 영농형 태양광, 수상형 태양광, 도시형 태양광 등 전문분야별 태양광 정책과 시장 전망이 소개됐다.

‘수소–미래가 현재가 되다(Hydrogen–Future Becomes The Present)’를 주제로 4월 14~15일 양일간 진행된 제2회 H2 Market Insights(H2 마켓 인사이트)는 한국에너지학회, 영남대 수소산업융복합인력양성사업단, 엑스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H2KOREA가 주관했다. 국내외 수소산업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됐으며 ‘글로벌 수소 시장동향과 전망’, ‘그린수소 산업 동향 및 시장전략’, ‘수소 저장 및 인프라’ 등 3개 주제에서 13개 발표가 진행됐다.

또 세계 전시산업의 공인 인증기구인 UFI(국제전시연합) 인증을 획득한 국제행사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선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가업체를 위해, ‘1:1 온라인 해외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대한민국전기산업엑스포와 신재생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도 동시 개최됐다. 이와 함께 ‘HERC 사업단 워크샵’, ‘대구 차세대 2차전지 산업 육성 포럼’, ‘태양광 산업 생태계 구축 전문가간담회’, ‘신재생에너지설비 KS인증 인버터 기업 간담회’ 등 다양한 교류 및 소통행사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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