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대시민재해 예방 주력
남동발전, 중대시민재해 예방 주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4.15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 세미나 개최
발전공기업 최초 종합관리 절차서 제정
4월 14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열린 안전 세미나 모습
4월 14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열린 안전 세미나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동발전은 4월 14일 영흥발전본부 에너지파크에서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남동발전 시설물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대재해처벌법 중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외부전문가의 초빙 강의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중대시민재해 개요 및 법 취지 ▲중대사고 원인분석 및 대처방안 ▲남동발전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구축 현황 ▲사업소별 안전관리 현황 및 대응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지난 2월 남동발전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안전계획을 수립했다. 최근에는 중대시민재해 종합관리 절차서를 제정했다. 이는 모두 발전공기업 최초로 시행한 내용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세미나 이후 안전간담회를 통해 사업소별 안전관리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어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영기 남동발전 건설처장은 “남동발전의 안전최우선 가치 실현을 위해 시설 담당자로서 안전관리 책임과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시민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컨설팅, 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