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탄소중립 걷기 행사에 시민 45만명 참여
서울에너지공사, 탄소중립 걷기 행사에 시민 45만명 참여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2.04.13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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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걸음 232억 보 달성… 기부금 100만원 조성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시민 건강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챙기기 위해 마련한 ‘시민과 함께 스마트하게 걷고 나눔’ 행사에 45만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1주일간 캐시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참여 시민들의 최종 합계 걸음 수를 금액으로 환산해 서울에너지공사가 탄소상쇄 숲 조성에 기부금을 내는 탄소중립형 나눔행사로 전개했다.

서울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총 45만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누적 걸음 수는 232억 보로 집계됐다. 당초 목표했던 150억 걸음보다 155%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는 소나무 56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예정대로 기부금 100만원을 탄소상쇄 숲 조성에 기부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신개념 비대면 나눔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1,500km를 걷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체제를 공고히 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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