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3월 31일 보령시 카고크레인협회와 ‘카고크레인 안전관리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보령 공사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카고크레인의 안전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건설기계 결함에 의한 장비안전사고가 빈번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은 보령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카고크레인의 안전검사와 정비를 통해 안전신뢰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특히 장비 결함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규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안전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협회 소속 카고크레인에 대한 안전진단과 안전장치 보강비용을 지원한다. 협회는 안전신뢰도가 확보된 카고크레인만 작업에 사용하고 중부발전 사업장에서 긴급사항 발생시 우선 지원하게 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사용전검사와 철저한 정비가 중요하다”며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재해 없는 보령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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