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 지원
지역난방공사,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3.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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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너지 취약계층과 고통 분담
방역활동 전개··· 지역사회 활성화 기여
성남시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차량
성남시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차량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과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활동을 적극 시행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소상공인 등 업무용 사용자를 대상으로 지역난방 열 요금 납부·정지 유예를 시행했다. 이어 174개소에 약 25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전기요금 감면과 납부 유예를 통해 소상공인 등 1,143개소에 약 1억8,000만원도 지원했다.

또한 사랑의 난방비 사업, 복지시설 온기 나눔 사업으로 약 11억원 규모의 에너지 복지를 실천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성남시,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예방접종센터까지 자력 이동이 곤란한 75세 이상 성남시 거주 고령자를 대상으로 버스를 제공했다.

지역사회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선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잔여 백신 접종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잔여 백신 접종자에게 지역 상품권을 지급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노인층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지역난방 열 수송 안전 실버지킴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아파트 단지, 녹지구간에 매설돼 있는 지역난방 열 수송관 점검과 순찰업무 등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 결과 열 수송시설 안전 강화에 기여하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지역난방공사는 ▲협력중소기업 대상 임대료 감면 ▲지역 무료급식소 지원 ▲전통시장 판로 지원 ▲지역 소상공인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기관 연수원 시설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생활 치료센터로 제공했다. 지역주민에게는 방역 키트 등 방역물품을 제작해 지원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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