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작업 현장 구축 통한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으로 성장 도모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시공하고 있는 광섬유 복합 가공지선(OPGW, Composite Overhead Ground Wire with Optical Fiber) 무재해 구축을 위한 송전철탑 추락방지장치 설치 업무협약이 3월 22일 체결됐다.
한전KDN 나주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권대혁 한전KDN ICT기획처장과 위재길 이에스시스템 대표의 상호 서명과 사진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한전KDN과 협약을 맺은 이에스시스템은 송전철탑 추락방지용 와이어장치를 최초 개발한 기업으로 국내 관련 특허, 디자인등록을 보유한 추락방지 와이어장치의 설계‧제작‧시공 전문 기업이다.
한전KDN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에스시스템에서 보유중인 추락방지 와이어장치 시공기술을 활용해 한전KDN에서 추진하는 관련 사업의 상호 협력과 안전사고 예방으로 무재해 목표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악지대 및 고공에서의 작업으로 인해 중대재해 발생 고위험 분야인 OPGW 안전시공을 위한 송전철탑 승탑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사고 방지로 중대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에 더욱 의미를 두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현장 작업에 대한 기조가 '효율'에서 '안전'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요즘이다”라면서 “한전KDN의 축적된 에너지ICT 경쟁력을 기반으로 플랫폼 전문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 더욱 안전한 작업현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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