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체감 가능한 자원 재활용 실시
남동발전, 체감 가능한 자원 재활용 실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3.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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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이행·일자리 창출 기여
지난해 ‘제로 웨이스트 숍’ 개장
방문자들이 제로 웨이스트 숍에서 제품 설명을 듣는 모습
방문자들이 제로 웨이스트 숍에서 제품 설명을 듣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탄소중립 이행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국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2월 23일 진주 본사에서 ‘에코진주 프로젝트 다회용컵 공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남동발전이 지난해 12월 도입한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주시 소재 공공기관에 입점한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하는 게 목적이다.

남동발전은 탄소중립과 ESG경영 강화를 위해 사내 카페에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다.

남동발전의 다회용컵 공유사업은 일회용품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외에도 다회용기 세척사업 등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12월 경남 창원시에 다회용품과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제로 웨이스트 숍’을 개장했다.

경남 환경교육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이곳은 탈플라스틱 및 자원순환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제로 웨이스트 확산교육을 시행한다. 남동발전이 추진 중인 석탄재 재활용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판매와 다회용컵 공유사업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자원 재활용 사업을 발굴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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