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2 개막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2 개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3.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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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산업 최신 기술·트렌트 공유
LS일렉트릭·한국전력 등 대거 참여
(왼쪽 두 번째부터 오른쪽으로)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문승욱 산업부 장관,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한국전력 부스에서 계통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오른쪽으로)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문승욱 산업부 장관,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한국전력 부스에서 계통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2’가 개막했다. 이는 국내 유일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다.

이 전시회는 3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3일간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코엑스가 주관한다. 산업부는 3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공동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LS일렉트릭,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장비∙기술, 스마트 ICT 솔루션, 스마트 송배전 장비∙기술 등을 전시했다.

이 자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정승일 한전 사장,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장, 허은 이온어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후 전시 부스를 살펴봤다.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2에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관, DR 특별관 등 에너지 산업 최신 흐름을 반영한 공동관과 특별관을 준비했다.

특히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관을 통해 이동형, 급속, 완속 충전 등 전기차 충전 관련 다양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모던텍의 경우 무인 자동충전을 위한 전기차 로봇 충전시스템을 전시한다.

DR 공동관에선 수요관리 시장의 현주소와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 전력거래소는 수요자원 거래시장, 에너지 쉼표, 소규모 전력중개시장 등 국내 전력시장 현황과 주요 임무를 소개한다.

이온어스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는 전기차 배터리 기반의 그린 발전기 ‘인디고’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한전KDN은 전력계통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공기업은 국내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기술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전시회 기간 중 ▲에너지 효율화 ▲디지털 융합 분야에 대한 컨퍼런스 ▲해외수출 세미나·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갈수록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국내외 바이어, 스마트 업계 종사자,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 신산업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탄소중립 등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3개 전시회에 대한 공동 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이를 기념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3개 전시회에 대한 공동 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이를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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