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 기술개발 추진
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 기술개발 추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3.04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천대학교와 연구협력 협약 체결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왼쪽)과 황보택근 가천대학교 부총장(오른쪽)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공사 부사장(왼쪽)과 황보택근 가천대학교 부총장(오른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3월 3일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와 집단에너지 관련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난방공사와 가천대학교는 앞으로 집단에너지 연구과제 기획과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호 보유장비, 인력 등 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과 집단에너지 연구개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가천대학교는 지난 2월 국내 대학 최초로 ‘가천 차세대 집단에너지 연구소’를 설립했다. 이곳은 집단에너지 인력 양성 및 기술개발을 위한 전문 연구소다.

가천대학교는 차세대 운영플랫폼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집단에너지 운영전략 수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황보택근 가천대학교 부총장은 “지역난방공사와의 연구협력 협약은 선진화된 집단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탁현수 지역난방공사 부사장도 “이번 연구협력 협약은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와 급변하는 에너지 사업의 환경변화 속에서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집단에너지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