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까지 접수… 미술 장르 구분 없어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오는 3월 4일까지 KEA 에너지 아트센터 대관을 희망하는 개
인·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KEA 에너지 아트센터는 에너지공단 울산 본사에 위치한 갤러리로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에너지 아트센터 이용은 평면·입체·설치·디지털 미디어 아트 등 장르 구분 없이 일반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에 선정된 팀은 3월 14일부터 최소 2주간 아트센터에 전시물을 전시할 수 있다. 별도 사용료는 없으며 에너지공단에서 홍보물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결과는 아트센터 자문위원의 심의·평가를 거쳐 3월 11일 발표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아트센터 홈페이지(nextage.energ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공단은 2018년 8월 에너지 홍보·문화·교육 복합문화공간으로 아트센터를 개관한 이래 울산지역 내 스타트업과 예술인에게 무료대관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아트센터 대관을 통해 총 20차례 작품전을 개최함으로써 국민에게 예술 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아트센터 공모분야를 미디어 아트까지 확대해 생동감 있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문화 발전 기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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