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플·마·쉐’ 슬로건으로 혁신
남부발전, ‘플·마·쉐’ 슬로건으로 혁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1.11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SG경영위원회서 올해 혁신전략 확정
한국남부발전의 플·마·쉐 혁신 슬로건 체계도
한국남부발전의 플·마·쉐 혁신 슬로건 체계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2022년 KOSPO 혁신전략을 수립했다. 2022년을 혁신 재도약 원년으로 삼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남부발전은 최근 시민참여 혁신회담을 개최했다며 가치 더하기, 관행 빼기, 성과 나누기를 담은 2022년 KOSPO 혁신전략을 ESG경영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혁신회담은 남부발전의 2022년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회의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혁신회담에서 시민의 의견을 모아 고유 혁신 슬로건 ‘KOSPO 혁신모델 플(+)·마(-)·쉐(÷)(플러스·마이너스·쉐어)’를 구상했다.

남부발전은 우선 시민·지역 협력을 강화하는 ‘가치는 플러스(+)’ 활동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된 도시-지역 간 불균형 등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 지자체, 전문가가 함께 지역에 특화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플랫폼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활동을 위해 내부적으로는 역발상을 통한 관행적 업무방식을 탈피하는 생각 다르게 하기 과제를 발굴한다. 특히 시민과 함께 남부발전의 대국민 접점분야를 관찰하고 대국민 서비스 개선점을 발굴하는 ‘관행은 마이너스(-)’ 활동을 전개한다.

이외에도 남부발전은 전문기관과 협력해 협력사와 출자회사가 ESG 경영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KOSPO ESG 상생 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발전은 혁신활동과 ESG 경영 정보를 주기적으로 국민에게 공개하는 ‘성과는 쉐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소통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