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조합, 지난해 매출 2,600억원 기록
전기조합, 지난해 매출 2,600억원 기록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2.01.0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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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창립 60주년 앞두고 분주
주차장을 기술 개발 요람으로 활용
2022년도 신년인사회서 발언 중인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2022년도 신년인사회서 발언 중인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 이하 전기조합)이 지난해 2,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은 전기조합을 믿고 함께 한 조합원사와 전기조합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기조합은 1월 6일 분당 야탑동 본원에서 2022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임도수·양규현·원일식 전기조합 전임 이사장을 비롯해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명예회장, 유병언 전력기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조합원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은 “올해 5월 전기조합 창립 60주년에 발맞춰 60년사 편찬, 창립 기념행사 등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조합 주차장을 기술 개발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부지 용도변경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조합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재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100년을 준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2년 만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20여 회원사가 참여했다.

전기조합은 기존 시장과 산업 안정성에 안주하기보다 기존 산업과 신기술의 융합, 과감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특히 ▲5차 산업혁명 준비 ▲미래 먹거리 창출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비전 준비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은 “전기조합 창립 60주년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 위해선 조합원사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이 약속했던 ‘조합원을 위한 조합, 자생력 있는 조합’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기조합은 전기 공업인들이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뿌리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기대했다.

2022년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임인년 새해를 기념하고 있다.
2022년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임인년 새해를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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