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이충호)에 기술연구센터 이전이 진행되고 있다. 기술연구센터는 5개 발전공기업 기술전문원들의 보금자리다.

12월 현재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이전을 완료했다. 내년 2월 한국중부발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술연구센터 이전이 마무리되면 단절된 기술정보 교류가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발전기술 전문지식을 보유한 기술연구센터와 협력해 ▲신규교육과정 개발 ▲우수 사외강사진 확보 ▲기술세미나 공동 개최 등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발전인재개발원은 하이테크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충호 발전인재개발원장은 “발전인재개발원과 기술연구센터 간 기술적·인적 교류 활성화를 통한 교육 플랫폼 구축, 인적 네트워크 허브 기반 구축으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전기술 인재 육성과 전력사업 발전 기여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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