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중소기업 성장 기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동반성장위원회는 12월 16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이 자리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협력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년 동반성장에 참여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공공기관, 유관기관, 실무위원회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긴급대출 ▲협력이익공유를 활용한 임차료, 공과금 감면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장사다리형 해외판로 지원을 통해 최근 3년간 약 4,600만 달러의 해외판로 지원 실적도 거뒀다.
김호빈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살필 것”이라며 “협력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상생·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도 “대기업, 중소기업,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를 통해 동반성장의 결실을 맺고 혁신적인 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