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현판식에는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한, 김문덕 KEPCO 부사장, 이준현 에기평 원장, 유태환 전기연구원 원장, 최진용 일진전기 사장 등 정부·연구계·산업계 등 주요인사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G8정상회담에서 스마트그리드 선도국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사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리더십을 요구받고 있으며, 스마트그리드는 에너지 효율향상 및 절약유도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할 뿐 아니라, 관련 산업 동반 성장과 우리기업이 세계로 진출하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우리나라가 30년까지 세계 최초 국가단위의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사업단이 중요한 역할이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사업단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의 총괄 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력IT 분야에 전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전력IT사업단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