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중소기업과 탄소중립 실현 동행으로 대통령표창 수상
SK E&S, 중소기업과 탄소중립 실현 동행으로 대통령표창 수상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1.11.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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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동반성장 주간’ 행사서 상생협력 유공 기업 선정
탄소중립·수소경제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이어가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SK E&S가 중소기업과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수소경제 활성화 등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유공 기업’으로 선정됐다.

SK E&S는 11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1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행사’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동반성장 주간 기념행사는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법정 행사다. SK E&S는 올해 행사에서 상행 노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부분 최고 훈격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SK E&S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인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 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수소 생산과 LNG발전에 최적화된 이산화탄소 흡수제 개발은 물론 실증·상용화까지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래 첨단기술인 액화수소 연료전지 드론 개발 스타트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수소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친환경 발전소 구축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도 돕고 있다.

특히 중소업체의 에너지 진단과 노후설비 교체 등 에너지효율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SK E&S는 ▲코로나19 극복 경영안정자금 지원(165개사, 약 40억원) ▲사회적기업 생태계 육성 사업비 지원 ▲민간 최초 도시재생 프로젝트 ‘로컬라이즈 군산’ 등 사업권역 내 중소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 지원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전통적인 협력사 중심의 지원에서 더 나아가 이해관계가 없는 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는 새로운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현서 SK E&S SV추진본부장은 “자상한 기업 2.0 제1호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달성과 같이 단일 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를 풀어가는 데 중소기업과 지혜를 모으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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