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서부발전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공로로 감사패
전기안전공사, 서부발전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공로로 감사패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10.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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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천 연료전지 5단계 발전소 구축··· 적기 준공, 안전성 확보 기여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연료전지 발전소 기념식수 행사에 함께 하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 기념식수 행사에 함께 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미래 에너지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연료전지 생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탰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0월 29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서인천 발전본부에서 열린 ‘연료전지 발전소 5단계 준공식’ 행사에서 발전설비 안전성 확보와 적기 준공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에 준공한 한국서부발전의 서인천 연료전지 발전소는 총 5단계에 걸친 연료전지 조성사업의 최종 성과다. 이번 5단계 설비용량(20MW)을 포함하면 총 77KW에 달하는 규모다.

인천 권역에 제공할 안정된 전력과 열 공급 능력을 갖춘, 단일 설비로는 한국남부발전(80MW)에 이어 국내 두 번째에 이르는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20년 10월, 서인천 연료전지 구축사업에 참여, 그동안  147회의 전기·기계·용접부 사용전검사를 실시하고, ’연료전지 비상전원용 케이블 손상‘, ’가스연료관 용접결함 융합불량‘ 등 40건의 지적사항들을 발견해 발전시설의 안전성 확보에 힘을 보태왔다.

전기안전공사의 이번 감사패 수상은 완벽한 사용전검사로 사업 기한 내 조기 준공할 있도록 역할을 해준 전기안전공사 전문인력의 앞선 기술력에 대한 평가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서부발전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분야 민간 기업들과 더 많이 협력해 탄소중립 사회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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