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텍, 고·저압 배전반 ‘NEP’ 획득
베스텍, 고·저압 배전반 ‘NEP’ 획득
  • 박윤석 기자
  • 승인 2009.09.09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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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 차단… 부하기기 보호
가압 확인… 감전 사고 예방

베스텍(대표 장세용)이 개발한 ‘고압인입 결상보호 및 저압고장선택차단 고·저압 배전반(24kV 630A 이하/380V 800A 이하)’이 신제품인증(NEP)을 획득했다. 베스텍의 이번 성과는 최근 몇 년간 전력기자재 업체들의 NEP 취득이 부진하던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기존 배전반의 경우는 고압 결상의 미확인으로 기기파손 및 오작동에 따른 재산피해가 컸으며, 저압고장선로의 선택적인 차단이 불가능해 전체정전이 발생하고 고장의 원인 또한 알 수가 없는 취약점이 있었다.

반면 베스텍이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NEP를 획득한 배전반은 고압선로 결상 시 계통이 차단돼 부하기기를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압인입 선로의 가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감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저압 배전선로의 분기 부하에과전류, 누전, 온도 등의 원인으로 고장이 발생할 경우 사고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화재예방 또한 가능하다.

분기 부하의 고장 시에는 분기차단기(MCCB)가 우선 차단돼 선로 전체의 정전을 방지할 수 있으며 상·하 선로의 계통보호와 사고 분석에 따른 신속한 대처도 가능하다.

베스텍은 2005년 ‘적층모선 배전반’의 NEP 획득과 2009년 ‘배전반·모터컨트롤센터 분전반’에 관한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 등 지속적인 R&D 투자로 기술 선도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 신제품인증(NEP)을 받은 베스텍의 ‘고압인입 결상보호 및 저압고장선택차단 고·저압 배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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