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신중년 일자리 창출 기여
사회적 경제기업 인턴십과 매칭
사회적 경제기업 인턴십과 매칭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신중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에너지·친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0월 8일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과 함께 ‘5060 그린 체인지 메이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2년차다. 에너지·친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기업 인턴십 프로그램과 5060세대 신중년을 매칭하는 게 골자다.
경제생활이 중단된 신중년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인력이 필요한 사회적 경제기업에게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인력을 지원한다. 지난해 6개의 사회적 경제기업과 10명의 신중년을 매칭해 2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올해 추진하는 5060 그린 체인지 메이커 사업은 10월 15일 자정까지 신중년과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신중년과 5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은 16주간 인턴십을 진행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선발된 신중년과 사회적 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턴십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신중년이 스마트워크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직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그린 체인지 메이커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얻게 된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응원한다”며 “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도 관련 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 사업에 대한 내용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www.hamkk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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