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안전한 사회 만들기’ 기여
동서발전, ‘안전한 사회 만들기’ 기여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7.19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청·중부경찰서와 협력
화장실 불법촬영 감지장치 설치 
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가운데)이 7월 19일 관계자들과 함께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을 기념하고 있다.
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가운데)이 7월 19일 관계자들과 함께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을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사업에 힘을 보탰다.

동서발전은 7월 19일 울산 공룡발자국공원에서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 한영필 울산 중구 복지환경국장, 윤지중 울산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불법촬영 범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울산 중구지역 공원, 광장, 시장 등 공중화장실 6곳에 불법촬영 감지장치와 차단막(안심 스크린)을 설치했다.

감지장치 상단에 있는 센서는 불법촬영 시도가 있을 경우 이를 즉시 감지한다. 또한 내장된 스피커를 통해 경고음을 울려 이용자가 위험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 울산 중구청, 울산 중부경찰서와 함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R)을 착수했다. 이들 기관은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 사업장소로 선정했다.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은 지역 범죄를 방지하고 주민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도시 환경을 바꾸는 사업이다. 골목길 폐쇄회로 TV 설치, 가로등 설치 등을 말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불법촬영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5월 다문화 여성 등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이어 울산 중구청, 울산 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6곳과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외에도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