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환경보호, 나로부터 시작되리”
중부발전 “환경보호, 나로부터 시작되리”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6.04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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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 ; 유튜브 라이브’ 진행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 공유
6월 3일 열린 한국중부발전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라이브’
6월 3일 열린 한국중부발전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라이브’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은 6월 3일 유튜브 KOMIPO 채널에서 ‘공통점 ;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했다. 공통점은 ‘공감과 소통으로 접점 찾기’의 줄임말이다. 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갖고 서로 소통해 모두가 만족할 만한 공통의 목표점을 찾고자 시작했다.

이번 공감토크쇼는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슬기로운 탄소중립 생활’이란 주제로 열렸다. 중부발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발전소 주변지역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600여 명이 사전질문을 남겼다. 생방송은 200여 명이 시청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지역주민과 시민을 직접 초청한 대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탄소중립은 생활 전반에 걸쳐 이산화탄소 저감을 먼저 생각하는 행동의 전환이 꼭 필요하다”며 “오늘 국민과의 소통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로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방송 중 제시한 의견은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2019년 환경보전 실천지침을 선포했다.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직원 개인컵 사용을 의무화하고 사옥 내에선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했다.

발전소 소재지역 카페와 협약을 맺고 고객이 텀블러 사용시 할인을 2배로 제공하는 텀블러 더블할인 제도도 시행했다. 현재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또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중소기업을 지원해 재생유를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했다. 업사이클링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모델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소통행사 대담자로 나선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 행동이 온실가스 발생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설명하면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에코라이프 실천을 강조했다.

‘줄이는 삶을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전민진 대표는 일상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이들을 소개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다운 웨이스트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공통점과 같은 양방향 직접소통 창구를 통해 더 많은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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