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한국전력은 5월 2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제21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사장으로 선임된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으로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 한전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정승일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및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9년 제33회 행정고등고시를 합격했다.
2012~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2015~2016년 FTA정책관, 2016년에는 무역투자실장을 비롯해 에너지자원실장을 거쳐, 2018년에 한국가스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전은 박헌규 전 상생발전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기획본부장(부사장)으로 임명했으며, 박효성 전 외교부 뉴욕 총영사를 비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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