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기부 동참… 자원순환·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의류 등 생활용품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극대화에 나섰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코로나19로 일자리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최근 임직원 물품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의류·생활용품 1,876점을 모아 538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는 굿윌스토어에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기부해 자원순환은 물론 판매금액으로 장애인들의 고용유지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은 중고물품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창출이란 빛을 줄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무엇보다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많은 물품이 기부돼 서울에너지공사가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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