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푸르메여주팜서 희망 심어
지역난방공사, 푸르메여주팜서 희망 심어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4.08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달장애인 일자리 제공··· 그린뉴딜 실현 기여
(왼쪽부터)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 이항진 여주시장이 모종을 심는 모습
(왼쪽부터)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 이항진 여주시장이 모종을 심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4월 6일 푸르메여주팜에서 온실 완공 및 식목일 기념 모종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함께 했다.

푸르메여주팜은 지난해 9월 설립한 국내 최초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발달장애인에게 좋은 일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난방공사, 여주시, 푸르메소셜팜이 공동출자했다. 푸르메여주팜은 정부의 농업에너지 자립형 산업모델 연구과제다.

이곳에선 2023년까지 중증장애인 67명을 고용한다.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케어팜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푸르메여주팜은 농장 내 에너지원을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융복합에너지로 공급한다. 실증을 통해 그린뉴딜 모델 구축 및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푸르메여주팜 온실 완공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터 마련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난방공사의 참여로 설립한 푸르메여주팜이 중증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혁신모델을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