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식 원안위원장,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신축현장 점검
엄재식 원안위원장,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신축현장 점검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04.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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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당부
엄재식 원안위원장이 4월 6일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엄재식 원안위원장이 4월 6일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센터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4월 6일 ‘21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축 중인 '울주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신축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 및 안전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울주 현장지휘센터는 새울원전의 방사선 비상시 사고수습 및 주민보호조치 등 현장대응을 총괄하고, 평시에는 방재시설·장비 점검, 방재훈련 및 검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예측하지 못한 대규모 자연재해 및 원전사고로 인해 현재 구축돼 운용중인 고리·월성 현장지휘센터가 정상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센터를 대체해 현장대응을 총괄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엄재식 원안위원장은 점검 현장에서 “광역 현장지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방사능재난의 발생 규모에 관계없이 보다 원활한 주민보호조치의 실행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공사 과정에서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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