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통제기술원·국립외교원·APLN, 업무협약 체결
원자력통제기술원·국립외교원·APLN, 업무협약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1.03.04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핵비확산 분야 기술·정책 연구협력 강화
왼쪽부터 문정인 APLN 부의장,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김석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정인 APLN 부의장,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김석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3월 3일 국립외교원, 아시아·태평양 핵비확산군축 리더십 네트워크(APLN, Asia-Pacific Leadership Network)와 핵비확산·핵안보 연구협력 확대를 위해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외교원에서 체결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석철 원자력통제기술원장,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문정인 APLN 부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핵비확산·핵안보 이행 기술에 전문성을 가진 원자력통제기술원과 국내 외교안보 분야 싱크탱크 1위인 국립외교원, 그리고 정치·외교·안보 각 분야의 저명한 오피니언리더로 구성된 APLN이 기관별 고유 강점을 살려 상호보완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을 토대로 세 기관은 기술적 경험과 정치·외교적 평가를 공유해 핵비확산·핵안보 현안에 대한 통합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철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은 “원자력을 평화적으로만 이용하도록 실천해 나가는 데에는 과학기술, 규제와 더불어 외교, 사회적 관점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3자 협력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