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학생 도서 대출·반납 수월해져
LS산전(대표 구자균)은 연세대학교 신촌(중앙, 법학, 상경, 음악도서관), 원주 학술정보원 장서 약 200만권에 LS산전이 최초로 개발한 900MHz RFID(무선인식) 시스템을 전면 적용할 예정으로 현재 구축 중에 있다.
새롭게 적용될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연세대학교 학생들은 내년부터 도서관 내 자가 대출·반납기를 통해 수 초 만에 대출·반납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휴대용 리더기를 통해 책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됐으며 심야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24시간 무인 대출 반납이 가능해져 운영비용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900MHz RFID 시스템은 기존 13.56MHz RFID 시스템에서 제기돼온 ▲도난방지테입 추가 부착 ▲부착된 태그의 고의적인 파손 ▲상대적으로 비싼 태그가격 ▲동시 처리 물량의 한계 ▲최소 가로 세로 각각 5cm가 넘는 부담스러운 태그 크기 등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제품이다.
현재 LS산전을 포함해 국내 2~3개 업체에서 900MHz 도서관 RFID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제품의 완성도와 시스템 구축 신뢰도 면에서 LS산전이 단연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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