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대형 지게차 4종 선봬
현대중공업, 대형 지게차 4종 선봬
  • EPJ
  • 승인 2009.06.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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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편의성·경제성 우수한 친환경 제품

현대중공업이 안전성과 편의성, 경제성이 뛰어난 대형 지게차 ‘포렉스(FOLEX)-D’ 시리즈 4종을 개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장비는 인양능력 11·13·14·16 톤급으로 작업 시야를 넓혀 안전성을 높였으며 오토 크루즈(Auto Cruiser) 기능, 후방 카메라, 시동잠금 시스템 등 운전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친환경 엔진인 Tier-3를 장착해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등 배기가스 양은 줄이면서 엔진 출력과 작업 성능은 약 15% 높였다.

이 제품은 운전석 앞쪽의 대시보드 높이를 줄이고 둥근 입체형 전면 유리를 채택했으며 운전석 뒤쪽 배기 파이프를 측면으로 이동시켜 작업 시야를 기존 장비 대비 약 10% 향상시켰다.

아울러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국제 안전인증인 CE와 UL마크를 각각 획득했으며 열선 내장형 고급 시트와 대용량 에어컨을 장착해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틸팅(Tilting)형 캐빈(Cabin)을 장착, 운전석이 덤프트럭같이 측면으로 완전 개방될 수 있도록 설계해 차량 정비가 용이하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지게차 신제품 시판을 계기로 대형 지게차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국내 건설장비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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