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 올해도 체계적 수행
한전KPS, 차세대 기술명장 육성 올해도 체계적 수행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12.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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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KPS-패러데이스쿨 장학금 수여식 가져
전국 마이스터고 227명 대상 화상교육 진행
김범년 한전KPS 사장(왼쪽)과 장종인 한전KPS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이 전국 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장인 김용랑 동아마이스터고 교장(가운데)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왼쪽)과 장종인 한전KPS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이 전국 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장인 김용랑 동아마이스터고 교장(가운데)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차세대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KPS-패러데이스쿨’의 2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한전KPS(사장 김범년)은 12월 2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2기 KPS-패러데이스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년 한전KPS 사장과 전국 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랑 동아마이스터고 교장이 참석했다.

한전KPS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국가 산업발전의 기반이 될 차세대 기술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기 위해 학교 추천을 받은 전국 마이스터고 2학년 재학생 222명을 대상으로 100만원씩 총 2억2,200만원의 패러데이스쿨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해에는 194명의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총 2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김용랑 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장은 “KPS-패러데이스쿨과 같은 프로그램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미래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현장 기술인으로 성장하는데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KPS-패러데이스쿨은 회사 업무 특성을 활용해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한전KPS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정비기술명장 강사진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전KPS가 KPS 뉴딜의 하나인 지역문화 뉴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국가산업의 뿌리인 기술인력 육성에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처음 시작됐다.

올해에는 18명의 마이스터고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사 연수과정을 시작으로 227명의 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교육을 통해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광주·전남지역 특성화고 6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가졌다.

한전KPS는 보유 역량을 활용한 산학 상생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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