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 수상
남부발전,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12.10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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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어워드 코리아 2020 시상식 개최
최신 기술 적용··· 편의성 대폭 향상
‘웹 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한 한국남부발전 대표 누리집
‘웹 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한 한국남부발전 대표 누리집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대표 누리집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반응형 웹, 다크 모드 등 사용자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응형 웹은 단말 종류와 화면 크기에 따라 실시간 반응해 최적화된 화면 구성으로 보여주는 웹이다. 다크 모드의 경우 배경화면, 사용자 환경 등을 어둡게 지원하는 것이다. 눈의 피로를 낮추고 전력소모 등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남부발전은 12월 10일 ‘웹 어워드 코리아 2020’에서 대표 누리집이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새로 구축되거나 개편된 웹 사이트를 대상으로 우수성 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447개 웹 사이트에 대해 평가했다. 인터넷 전문가 3,8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디자인, 사용자 환경,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부문 18개 지표에 대해 심사했다.

남부발전은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 최적화된 화면 제공 ▲향상된 검색 기능, 바로가기 메뉴 추가 등 사용자 중심 디자인으로 대표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 또한 사용자가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남부발전은 발전소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에너지 사진과 따뜻한 감성의 손 그림 디자인을 사용했다. 뿐만 아니라 시인성을 개선한 다크 모드를 적용하는 등 사용자를 배려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이번에 개편한 대표 누리집을 통해 남부발전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에 대한 노력 홍보는 물론 사용자와의 소통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누리집 개편은 회사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사용자 편의성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며 “대화로봇 기능 추가 등 대표 누리집이 외부 고객과 좋은 소통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화로봇은 문자 또는 음성으로 대화하는 기능이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인공지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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