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인사평가 공정·투명성 확립 앞장
전력거래소, 인사평가 공정·투명성 확립 앞장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11.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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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인사평가시스템 활용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블록체인 기반의 인사평가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체계 확립에 나섰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최근 시행한 승격인사에 앞선 6월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 평가시스템을 활용했다.

블록체인 기반 인사평가시스템은 승격다면평가·보직다면평가·승격심사로 구성돼 있다. 인사평가 전 과정을 비롯해 승격자 결정 프로세스 전반을 전산화해 투명한 승격심사 환경 조성은 물론 업무 효율성 향상까지 가져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인사평가시스템은 인적개입 최소화로 인적오류를 차단할 뿐만 아니라 100% 전산화한 심사방법으로 익명성이 보장된다.

특히 자동으로 집계된 심사결과가 승격 종합평가 명부에 반영되며 관련 데이터는 블록체인에 분산 저장되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김염형 전력거래소 인재개발팀장은 “향후 각종 인사평가 운영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블록체인 기반 인사평가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기관 인사가 이뤄지는 데 전력거래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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