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풍력 유지보수 전문가 양성
니어스랩, 풍력 유지보수 전문가 양성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10.20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력시스템 블레이드 상태진단 교육 제공
풍력발전 개론·블레이드 유지보수로 구분
니어스랩 디지털 트윈 솔루션(Zoomable)
니어스랩 디지털 트윈 솔루션(Zoomable)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시설물 점검용 자율비행 드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는 니어스랩은 풍력 유지보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10월 19~22일까지 나흘간 풍력발전시스템 블레이드 상태진단 교육을 제공한다.

니어스랩이 주관하는 풍력 유지보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관련 실무자들이 풍력발전시스템과 유지보수 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은 풍력발전 개론과 블레이드 유지보수로 구분한다. 특히 블레이드 유지보수는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돼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더했다. 실습은 니어스랩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Zoomable)을 통해 이뤄진다.

풍력 유지보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첫 수강생을 배출하는 남동발전은 니어스랩의 시설물 점검용 자율비행 드론을 공급받기로 돼 있다. 2030년까지 3조9,202억원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설비운영에 투자할 계획이다.

니어스랩 교육 담당자는 “그린뉴딜 핵심인 풍력발전의 경우 초기투자비용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유지보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니어스랩의 풍력 유지보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는 차세대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니어스랩 로고
니어스랩 로고

한편 니어스랩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안전점검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자율 드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니어스랩은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비행제어가 가능한 자체 비행제어장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자율비행 기술 ▲영상처리와 딥러닝을 통한 안전점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풍력발전시스템 블레이드 안전점검, 교량·댐 안전점검, 태양광 설비 점검에 적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