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한울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한울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7.23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일의 사태 발생에 대비한 방사선 비상사고 조기수습
한수원 한울본부는 7월 22일 한울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한수원 한울본부는 7월 22일 한울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7월 22일 한울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해마다 실시하고 있는데, 발전소 운영 중 만일의 사태에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를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다수인원이 밀집한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관련 대응을 철저히 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관계자와 합동으로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비상전원 공급과 관리구역 내 오염 환자 의료구호 및 화재 진압에 중점을 두고 실전과 같은 방재훈련을 진행했다.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전체훈련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에 철저히 대비함과 동시에 모든 비상요원들이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방사능 비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원전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