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협회, 국무총리 단체표창 수상
전기기술인협회, 국무총리 단체표창 수상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7.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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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난 복구체계 구축·전기사고 예방 공로 인정받아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2020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을 기념하고 있다.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2020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을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7월 22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국가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장,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약 20년간 ▲4만147개소 ▲1만9,622명 재능기부 ▲코로나19 봉사활동 등 국가재난 복구체계 구축과 전기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기기술인협회는 도서·산간지역, 저소득층 가구,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개소 전기설비 무료점검과 국내외 자원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추진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2018년 9월 광역단위 5,000여 명의 재난지원단 편성을 위해 ‘전기인 재난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같은 해 11월 열린 제15회 전력기술진흥대회 행사에선 ‘전기인 재난지원단’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어 본격적인 국가 재난복구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서울 중랑구 관내 공공시설물 전기설비 안전점검,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점검, 강원도 고성 산불 긴급구호활동 성금 모금, 경북지역 태풍 ‘미탁’ 긴급 피해복구활동, 코로나19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장은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선·후배 전기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기술인협회는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전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기재해는 물론 지진, 풍수해, 천재지변 등 각종 재난발생시 정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가재난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기술인협회는 1994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2000 제4회 전기안전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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