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농어촌 일자리 확산 기여
남동발전, 농어촌 일자리 확산 기여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7.21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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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랑지킴이 사업 발대식 개최
‘2020 KOEN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 참석자들이 7월 21일 쾌적한 해안환경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2020 KOEN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 참석자들이 7월 21일 쾌적한 해안환경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올 한해 2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남동발전은 7월 21일 경남 고성군 대한노인회 고성지회에서 ‘2020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봉철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백두현 고성군수,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 정미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본부장, 하정만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은 농어촌 지속가능 발전을 지원하는 남동발전의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2017년부터 매년 200여 명의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에서 남동발전은 사업 운영비를 지원한다. 해당 지자체는 수행기관 선정, 참여자 모집 지원, 홍보 등 행정지원을 맡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한노인회는 사업을 수행·관리한다.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은 만60세 이상 65세 이하 지역민으로 구성돼 있다. 7월부터 경남 고성군, 사천시, 인천시, 강릉시에서 5개월간 본 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자연보호 계도, 마을 꽃길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안가에 방치된 약 300톤의 해양쓰레기와 유해물질을 수거한다. 이를 통해 약 2억원의 쓰레기 수거비용 절감효과도 예상된다.

김봉철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이 농어촌지역 친환경 일자리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쾌적한 해안환경 조성 ▲노인 적합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농어민의 실질적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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