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뉴딜 종합 추진계획 발표
중부발전, 뉴딜 종합 추진계획 발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7.21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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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7만3,000개 창출 다짐
39개 세부추진과제 달성 주력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포스트 코로나의 경영환경 변화를 대비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응하기 위해 CEO 중심 추진기구를 신설했다. 이어 KOMIPO 뉴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의 핵심은 디지털 업무방식으로의 전환을 위한 비대면 기반 구축, 4IR 기술 정착과 신재생사업 중심 그린에너지 전환에 투자비를 집중해 7만3,000여 개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끌려가기보다는 업무혁신과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만이 국민의 편익을 제공하는 공기업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간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형 태양광과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전체 투자비의 20%에 해당하는 9,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바탕으로 설비 국산화 및 관련 신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발전소 운영경험이 집약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에 부응하는 등 업무 전 분야에 걸친 구조적 대전환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 CEO가 위원장인 KOMIPO 뉴딜 추진위원회는 비대면 인프라, 4IR기술, 녹색전환, 신재생사업 운영분과를 중심으로 39개 세부추진과제를 달성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이번에 발표한 계획을 통해 에너지 전환이라는 경영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민편익 제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창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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