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신재생창업스쿨 교육 가져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전력거래소가 신재생사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가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6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0년 제1기 신재생창업스쿨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신재생발전사업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지자체 발전사업 인허가 담당 공무원도 참석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정보를 공유한 자리였다는 평가다.
신재생창업스쿨은 전력거래소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1일 과정 교육이다. 주요내용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성 분석 ▲신재생에너지 사업절차 ▲전력시장 이해 ▲REC 거래시장 이해 ▲RPS제도 설비확인 및 REC발급 등이다. 별도의 교육비는 없다.
전력거래소는 ▲8월 대전 ▲9월 전북 ▲10월 부산에서도 신재생창업스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예비창업자는 “앞으로 진행할 사업계획 수립과 진행·수익성 분석 등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력거래소가 앞장서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준비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전력거래소는 오프라인 교육과 별개로 온라인 과정도 준비 중이다. 7월말 전력거래소 KPX교육원 홈페이지(epems.kpx.or.kr)를 통해 온라인 강좌를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수강신청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내용은 KPX교육원(061-330-821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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