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비대면 구매상담회 개최
동서발전, 비대면 구매상담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6.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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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판로개척·경기 활성화 기여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중소기업 관계자와 구매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중소기업 관계자와 구매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6월 23일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 ‘2020년 상반기 중소기업 비대면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삼일피엔유(대표 유경미) 등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 3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선 화상회의를 통해 제품의 장점, 핵심사항 등 제품 관련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정보 공유와 함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동서발전은 구매상담회 진행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1:1 화상회의 방식을 채택했다.

원활한 구매상담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동서발전 구매 담당자가 사전에 중소기업이 제출한 홍보자료를 검토한 뒤 약속된 시간에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동해바이오화력본부를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4개의 사업소에서 총 140여 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화상회의 방식을 활용한 이번 비대면 구매상담회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이어 “참여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필요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사업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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