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6월 17일 충남 내포신도시에 있는 일자리진흥원(원장 이시우)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자리진흥원은 지역 고용노동사업 총괄·조정 기관이다. 지난 4월 충청남도가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일자리종합센터, 광역새일센터 등을 통합해 출범시켰다.
서부발전과 일자리진흥원은 충청남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박람회 등 일자리 매칭 및 정보 공유 ▲도내 기업 분석경진대회, 청년취업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 ▲일자리 고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또 지역 청년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일자리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충남 청년 취·창업 공모전’을 후원한다. 공모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NCS 교육, 면접 멘토링, 취업설명회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역인재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충청남도, 충남 25개 대학과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남도 경제진흥원과 ‘2019년 충남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도 공동 주최했다.
이외에도 ‘2019년 충남 청년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지자체, 유관기관, 지역 대학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