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지원·교차감사 등 실시··· 감사역량 강화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가 감사업무 선진화 및 전문성 강화를 추진한다.
남부발전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월 10일 내부감사업무 역량 강화와 상생 협력을 골자로 ‘내부감사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화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감사인력 상호 지원 및 교류를 통한 협력(교차)감사 실시 ▲내부통제 취약·우수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정보 교류 ▲합동 세미나,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등 상호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양 기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 노력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감사 업무혁신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공공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감사역량 강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감사·청렴업무 전문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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