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모바일 서비스 앱 출시··· 시험인증기관 최초
KTC, 모바일 서비스 앱 출시··· 시험인증기관 최초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6.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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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서 시험 진행현황·성적서 확인 가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KTC 모바일 서비스 앱’을 출시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KTC 모바일 서비스 앱’을 출시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제대식, 이하 KTC)은 시험인증 기관으로는 최초로 ▲접수, 시험, 완료 예정 등 시험·인증 처리현황 조회 ▲성적서 조회, 접수 문의 등을 스마트폰으로 처리 가능한 KTC 모바일 서비스(KTC Mobile)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TC Mobile은 안드로이드 앱 형태로 개발됐다. 시험인증을 신청한 고객의 아이디로 접속할 경우 의뢰한 시험에 대해 진행 전 과정을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험 완료된 건에 대해선 성적서 확인 및 사본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성적서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KTC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요구사항이 증가하면서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접수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접수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SNS 상담 및 상담 예약기능을 구축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은 물론 방문을 꺼리는 시험인증 수요를 겨냥했다.

제대식 KTC 원장은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 9월까지 전환 평가를 완료해야 하는 국제 요건 ISO/IEC 17025:2017의 핵심 요구사항이 시험 전 과정에 대한 정보 공개 협조”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은 포노사피엔스로 진화하고 있어 본 서비스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KTC 원장 취임 첫 미션으로 본 서비스 앱 개발을 착수했다. 포노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류’라는 뜻의 신조어다.

한편 KTC는 본 앱에 사용된 기술을 특허 출원중이다. 향후 시료·성적서 실시간 배송 위치 알림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KTC는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IOS용 앱을 개발하는 등 고객의 편리성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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