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ED한국위원회, 14년간의 기록··· 회원사들과 공유
CIRED한국위원회, 14년간의 기록··· 회원사들과 공유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5.25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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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준비부터 현재까지 활동 및 변천사 담은 ‘백서 제작’
2020년 정기총회, 참석인원 줄여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CIRED 한국위원회가 5월 22일 ‘2020년도 CIRED 한국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CIRED 한국위원회가 5월 22일 ‘2020년도 CIRED 한국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국내 대표 배전분야 학술단체인 CIRED한국위원회(위원장 김동섭)는 2006년 10월 23개사 96명으로 구성돼 CIRED 준회원국 가입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로 설립 15년을 맞았으며 지난해 9월 기준으로 회원 규모는 51개사 275명으로 늘었다. 특히 2019년 8월에 CIRED 한국위원회는 본부 정회원국으로 승격돼 본부 정기(임시)총회 참여 및 의결권, 임시총회 개최요구 권한, 분부 컨퍼런스 주제·일자·장소제안 및 결정 의결권 등의 권한을 갖게 됐다.

이와 함께 특별위원회, 워킹그룹 구성 제안권 및 모든 본부 정보수신 권한을 동시에 갖게 됐다. 국내 배전분야 학술단체에서 국제적 학술단체로 격상된 셈이다.

CIRED 한국위원회가 5월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도 CIRED 한국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정기총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취해 참석인원을 최소인원으로 줄여 개최됐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동섭 위원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동섭 위원장.

김동섭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그린뉴딜의 신재생, 데이터, AMI 등에 재정을 투입해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것에 주목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섭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산업 전반이 위축됐지만, 산업계 전반이 성장해야 CIRED 한국위원회도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다”며 기존 분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분야를 발굴·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백서 제작 및 조직개편 등 심의안건 논의
2006년에 설립된 CIRED한국위원회는 올해 한국위원회 과거와 현재의 재조명을 통한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국위원회 백서’를 제작한다.

내용에는 그동안 CIRED 한국위원회가 창립준비부터 현재까지의 한국위원히 활동과 변천사 등을 담을 예정이다.

백서는 한국위원회의 태동기와 발전기 그리고 중흥기에 해당하는 ▲CIRED 한국위원회 첫발으 내딛다(2006~2010) ▲세계에서 선보인 국내 배전기술(2011~2005) ▲사단법인화와 CIRED 정회원국 가입 3개 파트로 구성된다.

CIRED 한국위원회는 백서를 홈페이지 E-Book 형태로 게재해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CIRED한국위원회는 올해 2억1032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2020년 정기총회에선 ▲2019년도 수지결산(안) 및 감사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기술위원회 조직개편 방향 ▲운영위원회 신임위원 선임 및 기술위원회 TC-S4 분과장 선임안건 등 4건이 원안 가결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위원장 부재시 업무를 대행하는 부위원장 선임으로 직무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신임 부위원장에 박상서 한전 배전운영처장이 신규 선임됐다.

CIRED 본부는 한국을 비롯한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미국, 스웨덴, 프랑스 등 정회원국 21개국과 러시아·말레이시아·이스라엘·인도·일본·호주 등 준회원 17개국으로 총 38개 회원국을 두고 있다.

신규 부위원장에는 박상서 한전 배전운영처장(왼쪽)이 선임됐다.
신규 부위원장에는 박상서 한전 배전운영처장(왼쪽)이 선임됐다.

한편 CIRED 한국위원회는 지난 2017년 사단법인 설립, 서울 방배동에 사무국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LS산전, 현대일렉트릭 등 단체 51개사와 개인 27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본부 정회원국으로의 사업계획 및 참여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5월 22일 개최된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책정됐다.

CIRID한국위원회는 7월 15일 하계 컨퍼런스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대한전기학회 제50회 하계학술대회와 병행해 개최되는 하계컨퍼런스에는 베를린 워크숍 발표예정 논문을 공유하고 T/C분과별 우수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CIRED본부 컨퍼런스는 9월 22일부터 이틀간 독일 베를린에서 ‘배전시스템에서의 유연성 확보방안’을 주제로 열린 예정이며 한국위원회에서는 10편의 기술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온라인으로 병행할 계획으로 한전 및 나주에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2020년 CIRED 상하이 워크숍’이 10월 26일부터 이틀간 예정돼 있어 국내 배전관련 업계에서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 워크숍은 ‘지속가능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를 향한 스마트 배전’을 주제로 열리며, 한국위원회는 총 12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본부 임원진 면담과 CIRED 아시아 회원국 대상 배전기술 발전을 위한 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11월 5일에는 광주·전남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전력엑스포인 ‘BIXPO 2020’과 병행해 추계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임 운영위원들과 김동섭 위원장(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임 운영위원들과 김동섭 위원장(가운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술위원회 분과장에 신규선임된 박성준 한전KDN 전력ICT연구원장.
기술위원회 분과장에 신규선임된 박성준 한전KDN 전력ICT연구원장.

CIRED한국위원회는 지난해 8월 CIRED 정회원국으로 승격돼 올해 11월에 열리는 본부 정회원국 정기총회에도 참석한다.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선 제27회 CIRED 컨퍼런스 개최지 선정, 본부 조직개편(안) 승인 등이 논의된다.

이 외에도 올해 12월 중 CIRED한국위원회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해 활동실적 보고 및 사업계획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전력산업이 침체된 분위기지만, 지난해 CIRED본부 정회원국으로 승격된 CIRED한국위원회는 배전분야 신시장 창출을 향해 정주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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