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실시
중부발전,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실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5.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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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 동참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5월 14일 보령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화폐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5월 14일 보령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화폐로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5월 14일 보령전통시장에서 ‘착한소비를 위한 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5월 11~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고 내수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를 위해 중부발전은 춘계 체육행사 대신 지역경제화폐를 구매했다. 중부발전은 구매한 지역경제화폐로 전국 사업장 소재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시행한다. 또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구매물품 기부에도 참여하는 등 1억1,000만원을 집행한다.

한편 중부발전은 계획예방정비공사 기간에 지역주민 고용, 지역업체 참여 확대로 50억원 상당의 공사가 지역업체에 할당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펀드 20억원을 조성했다. 지난 2월에는 아산·진천지역 격리시설에 위생용품을 기부하는 등 2억원 상당을 기부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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