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 발족
남동발전,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 발족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5.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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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기침체 위기상황 적극 대응
김학빈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 발대식 참석자들이 국민과 함께하는 남동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김학빈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 발대식 참석자들이 국민과 함께하는 남동발전을 약속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남동발전은 김학빈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을 구성했다. 또한 4월 29일 남동발전 본사에서 발대식을 시행했다.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공공분야 투자비 조기집행, 선결재·선구매를 통한 내수보완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할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의무이행에 과감한 속도를 더하고자 기획했다.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은 단장을 포함해 ▲예산 조기집행반(반장 : 기획처장) ▲중소기업 지원반(반장 : 동반성장처장) ▲지역경제 활성화반(반장 : 경영관리처장) 및 예하 16개 유관부서로 구성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비·손익예산 조기집행, 중소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과제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단장을 맡게 된 김학빈 본부장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공기업은 그에 걸맞은 책임이 주어진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전사 차원의 과감한 과제발굴과 신속한 추진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남동발전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그동안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구매캠페인, 취약계층 기부, 임직원 급여반납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하지만 총괄조직 없이 각 개별 부서에서 이뤄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다만 KOEN 경제활성화추진단이 발족하면서 단장을 중심으로 유관부서가 협업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향후 과제발굴 및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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