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동반성장 평가서 ‘우수’ 등급 획득
에너지공단, 동반성장 평가서 ‘우수’ 등급 획득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4.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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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상생협력 전사적 노력… 사회적 가치 선도
한국에너지공단 전경
한국에너지공단 전경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총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동반성장 평가 결과 에너지공단을 포함 8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에너지공단은 ▲중소기업 판로 확대 ▲역량 강화 ▲성장기반 구축 ▲일자리 창출 등의 동반성장 전략목표를 세워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에너지절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내 중소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국 744개소 경찰청·우체국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보급사업을 통해 국산 태양광모듈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

이외에 에너지동행·그린크레디트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을 통해 LG화학 등 35개 대기업의 에너지절감 기술을 중소기업 395개소에 전수하기도 했다. 대기업과 지자체의 무상투자를 이끌어내 중소기업의 에너지설비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화도 적극 도왔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동반성장 평가 최고 등급 달성은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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