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 한국감사협회 신임 회장 선임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 한국감사협회 신임 회장 선임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4.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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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인식지수 세계 20위권 진입 목표”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왼쪽)가 한국감사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왼쪽)가 한국감사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가 한국감사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감사협회는 4월 24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 신임 회장으로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를 선임했다.

문태룡 상임감사를 취임사를 통해 “국가청렴도 지표인 부패인식지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20위권 안에 진입할 수 있도록 감사 전문성과 위상을 제고해 경영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태룡 상임감사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규 제도 도입과 지속가능 경영을 뒷받침할 선진 감사시스템 운영으로 한전KPS가 국내 최초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또 4년 연속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데도 역할을 했다.

문태룡 상임감사는 전남대 경제학과를 나와 자치분권 전국연대 공동대표·감사와 참여정부포럼 기획위원장, 코리아픽스 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감사협회는 감사원 소관 조직으로 감사인의 자질향상과 경영합리화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공공기관·사기업·금융기관의 감사를 비롯해 감사위원·감사실무자 등 1,60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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