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참여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4.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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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타격받은 화훼농가 지원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뒷줄 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뒷줄 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4월 21일 한준호 삼천리 회장의 뒤를 이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사회 저명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19로부터 상생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내자’는 의미를 담아 꽃과 화분을 구입했다. 이어 150여 곳의 협력 중소기업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병숙 사장은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화훼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협력중소기업 덕분에 우리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함께 의미를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월과 3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들의 판매촉진에 앞장서고자 내방하는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서부발전 본사 1층 로비에는 누구라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매한 꽃으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서부발전은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WP 소셜플라워를 통해 지역 화훼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병숙 사장은 캠페인 의미를 더하기 위해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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